어린 시절 인간계로 넘어왔기 때문에 마계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
귀찮아하는 태도와 무기력한 표정과는 다르게 차일드를 대하는 일에는 제법 성실하게 임하는 편.
마왕쟁탈전을 그만둘 궁리만 하고 있으나 차일드들에게 정이 들어 완전히 발을 빼진 못하고 있다. 마왕 쟁탈전을 위해 차일드를 희생하는 행동에 의문을 품고 고민하기 시작한다.
서포터 삼인방 중 가장 리더가 되는 존재, 서큐버스 모나.
박학다식하고 서포터로서의 능력도 출중하다. 서큐버스 세계에선 제법 유명인.
심하게 낙천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악마의 서포터답게 약은 구석이 있다. 서포터로서 유능하기 때문에 다른 악마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받았었지만 모두 거절했다.
주인공을 놀리는 걸 좋아하며, 감언이설로 주인공을 속여 일하게 하고 자기는 게으름을 피우는 모습이 종종 발견된다. 뭔가 큰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하다…
서포터 삼인방의 브레인. 채찍질 담당의 유능한 서큐버스.
그러나 가끔 말도 없이 사라진다….
주인공의 라이벌인 프레이의 서큐버스였다.
냉철하고 논리적인 판단력의 소유자로, 게으르고 의욕 없는 주인공과 낙천적인 모나를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자 주인공 일행의 유일한 상식인이다.
프레이의 미혹술이 전혀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난봉꾼처럼 구는 프레이에게 질려 주인공에게 온다.
모나 언니 따라 지옥 끝까지…
마계에서 찾아온 모나의 광팬. 모나의 앞에서는 순진무구하기 그지없는 천사.
애교 많고, 발랄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주인공을 사랑의 라이벌로 의식하여 주인공에게는 까칠하게 행동한다.
미운 일곱살 같은 성격이지만 속여넘기기 쉽기 때문에 의외로 잘 지내고 있다.
의외로 의표를 찌르는 말을 할 때가 있다.
마왕쟁탈전의 유력한 마왕후보생 중 한명.
그러나 심각할 정도로 길치에 방향치이기 때문에 좀처럼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마왕쟁탈전 초반에 서포터와 헤어진 이후로 계속해서 서포터를 찾고 있다.
